에너지소재사업의 성과가 실적 견인…전기차 시장 확대 대비해 투자·혁신 추진
포스코케미칼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14.9% 증가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1분기 순이익은 399억원으로 180.6% 늘었다.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소재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지난 1월 1조 273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면서 부채비율이 전 분기 104%에서 1분기 47.8%로 감소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 톤(t), 음극재 26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