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3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제3차 세계대전의 위기 '냉전'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강연자로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류한수 교수가 출연한다.
극도의 긴장과 불안이 가득했던 냉전 시대. 자본주의의 미국과 공산주의의 소련, 두 나라를 중심으로 숨 막히는 대결이 벌어졌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우방국이었던 두 나라가 왜 등을 돌리게 됐는지, 소련이 강성했을 때 세계사에서 어떤 일이 일었는지 등을 공개한다.
전 세계를 혼돈에 빠뜨린 차가운 전쟁이 시작됐는데 세계 패권을 향한 미국과 소련의 힘겨루기는 무리한 핵 개발로 이어졌다.
이를 넘어 우주 경쟁까지 뻗어 나갔고 결국 핵전쟁을 코앞에 둔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제3차 세계대전의 위기, 그 자세한 내막을 살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현장] '오징어게임2' 황동혁 감독 "'이게 재미없으면 다른 뭐가 재밌냐'는 말 나올 수 있길"
온라인 기사 ( 2024.12.09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