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티스트, 빵·토스트 이용 스니커즈 그대로 본떠 샌드위치 만들어
일본의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사사키 마나미는 다양한 빵과 토스트를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드는 달인이다. 최근 선보인 새로운 작품은 일단 모양부터 특이하다. 다양한 패턴으로 자른 식빵 조각을 이어 붙여서 만든 스니커즈처럼 생긴 샌드위치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디테일하다는 데 있다. 실제 스니커즈의 크기와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으며, 심지어 신발 끈도 있다. 각각의 빵 조각들은 물과 밀가루로 고정시켰으며, 스니커즈 밑창 사이에 채소를 듬뿍 넣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 출처 ‘디자인스완’.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