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시로카 광장’ 독특한 타일 눈길
이 디자인에 대해 ‘카사노바+에르난데스’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로카 해변 지역을 물리적으로, 또 기능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공공 장소에 대한 시민들의 소속감과 애착감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차선, 보행자 도로 및 기타 구역 간에 경계를 구분지어 기능성을 살렸으며, 광장은 마치 집안의 공간이 안방, 거실, 주방 등으로 나뉘어져 있듯이 각각의 용도에 따라 구분지어졌다. ‘카사노바+에르난데스’는 “놀이터 공간, 피크닉 공간, 휴게 공간, 라운지룸 공간, 계단식 원형 극장 등을 구분 지어서 시민들이 광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