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생산은 16개 시도 모두 증가

서울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6.4% 증가하며 전분기(2.9%)보다 3.5%포인트 확대됐다. 슈퍼·잡화·편의점(-8.7%), 승용차·연료소매점(-5.7%) 등에서 판매가 감소했으나 면세점(43.5%), 백화점(25.4%), 전문소매점(2.2%)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2분기 부산 소매판매도 전년보다 4.8% 늘었다. 슈퍼·잡화·편의점(-8.4%), 전문소매점(-0.9%)에서 판매가 감소한 반면, 승용차·연료소매점(13.1%), 백화점(20.5%)에서 소비가 증가했다.
2분기 제주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하며, 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전분기에는 8.1% 감소했으나 한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슈퍼·잡화·편의점(-2.5%) 등에서는 감소했지만 면세점 소비가 123.4% 급증하며 전체 소매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외 지역의 소매판매는 감소했다. 울산(-5.8%)이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전북(-5.1%), 대전(-4.3%), 광주(-4.2%) 등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천도 4.0%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금융·보험업(11.8%) 증가에 힘입어 서울(8.0%)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6.0%), 충남(5.7%), 제주(5.5%) 등도 금융·보험, 운수·창고, 도소매 등에서 호조를 보이며 생산이 증가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