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후견인 지위 박탈 뒤 ‘버킷리스트’ 실현 중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결혼 바라
마흔이 돼서야 자신의 뜻대로 인생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된 스피어스에 대해 한 측근은 “스피어스는 하루라도 빨리 아스가리와 결혼하길 절실히 원하고 있다. 가능한 빨리 아이도 낳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LA를 벗어나 하와이로 이주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측근은 또한 “스피어스는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이제는 자기 뜻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면서 “아스가리는 현재 스피어스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당장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고 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한다”면서 스피어스의 절실한 감정을 전했다.
알려진 바로는 그동안 스피어스는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아버지로부터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던 스피어스는 “아버지는 내가 누구와 데이트하는지 일일이 감시했으며, 심지어 아이를 낳는 것조차 통제하고 있었다. 몸속에 있는 IUD(수정란의 착상을 막는 피임기구)를 제거하고 임신을 하고 싶었지만 후견인 측에서 이를 막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