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20층짜리 건물에 토착식물 유트로키움 묘사 눈길
가장 최근에 완성된 이 작품은 저지시티의 20층 건물 외벽에 완성한 것으로, 유트로키움이라고 불리는 지역의 토착 식물을 묘사했다. 식물의 빨강색과 녹색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배경을 검정색으로 칠했다는 점, 그리고 꽃의 디테일을 포착해서 정교하게 묘사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마치 건물 외벽에 대형 꽃 한 송이가 피어있는 듯 보이는 아름다운 이 그림은 빈티지 식물 삽화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