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의 셀픽쇼’ 류현진의 그 남자,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 인터뷰 영상 공개
1997년 입사하여 24년 동안 ‘타이거즈맨’으로 활약한 장세홍 코치는 작년 말 류현진의 제안으로 미국행을 선택했다. 24년 동안 한 곳에만 몸담았던 장 코치는 새로운 경험을 찾고 싶어 했고, 그런 그에게 류현진의 제안은 의외로 결정하기 쉬운 문제였다. 토론토행을 결정한 후에는 “팀을 보다가 개인을 보게 되니 편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지만 한 시즌을 마무리한 뒤 차라리 팀 전체를 보는 게 더 쉬웠겠다고 말한다. 장 코치는 한 선수를 전담하다 보니 “매 경기 선수의 결과에 따라서 내 몸의 컨디션까지 달라진다”라고 했다.
또한 장 코치는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가 외국 무대에서 활약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류현진이란 자산 가치가 어느 정도의 자부심을 안겨주는지를 직접 보고 겪었다”라고 말한다. 류현진 선수는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31경기 등판)의 결과를 보였다.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와의 인터뷰는 아래 영상 그리고 썸타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