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7일 셀트리온제약은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약 5만 명분의 렉키로나를 내년 1분기 동안 전국의 지정 치료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27일 셀트리온제약은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셀트리온의 렉키로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지난 23일까지 전국 212개 병원, 3만 391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또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각) 유럽 당국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렉키로나는 앞서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의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고,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은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렉키로나는 식약처 조건부 승인을 받은 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확산을 막는 항체치료제로서 역할을 충실히 맡아왔다”며 “내년 1분기 국내 공급물량을 확정한 만큼 안정적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