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황순민·김현 등 연쇄 영입
수원 구단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골키퍼 이범영의 영입을 발표했다.
수원은 이범영에 대해 "2008년 부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범영은 강원, 전북 등을 거쳤으며 J리그 후쿠오카에서도 활약해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라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범영은 "수원 FC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단과 호흡하며 2022시즌도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원은 지난 시즌 승격이후 5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승격 2년차인 이번 시즌에도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겨울 이승우, 황순민, 김현 등을 연쇄 영입하며 이적 시증에서 주목받는 팀으로 거듭났다. 이에 이범영 영입으로 골문까지 강화하게 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