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2월, 1500만 달러(약 192억 원)에 자서전 출판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던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면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이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대필 작가를 거부한 채 직접 자서전을 집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보통 자서전을 출간할 때는 대필 작가를 고용해 함께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스피어스는 대필 작가를 거부한 채 직접 글을 쓰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필력이다. 한 측근은 “스피어스는 노래나 춤에는 재능이 있을지 몰라도 글쓰기는 그렇지 않다”며 걱정하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지금까지 스피어스가 습작으로 써놓은 글들을 보면 스피어스 자신 말고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다. 중언부언하는 데다, 문법도 틀리고, 문장도 너무 길어서 집중하기 힘들다. 한마디로 난해하기 때문에 쉽게 읽히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 측근들은 행여 스피어스가 입에 담지 못할 너무 솔직한 내용들까지 밝힐지도 모른다며 걱정하고 있다.
아버지 제이미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AP/연합뉴스또한 “이대로 두면 최악의 자서전이 나올 수도 있다”며 걱정하고 있는 ‘사이먼 앤 슈스터’ 출판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스피어스는 여전히 고집불통인 상태다.
한편 이 책에서 스피어스는 지난 10년간 아버지 제이미의 억압 아래 살았던 인생과 둘 사이의 대화를 솔직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