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익, 19일 중 일본 출국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김영권의 소집 제외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영권은 지난 16일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이후 복통을 호소했다.
경기 후 병원 치료를 받았다. 위장염 증세로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대표팀 합류는 불발됐다. 17일 대표팀 출국길 합류는 유예됐고 경과를 보려 했으나 결국 대표팀은 김영권의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
이재익은 김영권과 같은 왼발잡이 중앙수비 자원이다. 아직 A매치 기록은 없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의 레이더망에 있는 선수였다. 벤투 감독은 이따금씩 이재익을 선발해왔고 김영권이 빠지자 다시 한 번 그를 선택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