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100회에서 서하준(우지환)이 팀장으로 발령이 났지만 파주로 거처를 옮기게 됐다.
일방적인 발령 소식에 서하준은 분노해 이승연(함숙진)을 찾아갔다. 말로는 팀장 승진이지만 창고 관리직으로 쫓겨난 것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
서하준은 "유언장 대필 문제를 이렇게 빠져나갈 생각이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승연은 "난 대표고 넌 내가 발령을 내면 아무 소리 없으면 따라야하는 일개 사원이야. 그거 싫으면 그만두던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하준은 "이 회사를 포기할거라 기대하시면 그 기대, 접으시는게 좋을겁니다. 다음주부터 공장으로 출근하겠습니다"고 대응했다.
이에 이승연은 "거기서 어떤 일이 기다릴지 궁금해지는구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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