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6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 23회에서 한지완(주세영)이 오윤홍(정민자)를 죽게 만들었다.
반효정(마현덕)은 몸싸움 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오윤홍을 두고 두려움에 도망쳤다. 그 모습을 한지완이 휴대전화로 촬영을 했고 오창석(강지호)이 병원으로 옮기려는 것을 막았다.
한지완은 '반효정 동영상'을 손에 쥐고 있고 싶어했고 그때 오윤홍이 정신을 차리고 갑자기 공격하기 시작했다.
놀란 한지완은 오윤홍을 밀쳐냈고 돌부리에 다시 머리를 부딪쳐 결국 사망에 이르고 말았다.
곁에 있던 오창석은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한 뒤 반효정에게 전화해 "제가 도착했을 때 고모님이 쓰러져있었고 병원에 부축해 가려는 순간 고모님이 깨어나 공격했다. 이를 방어하려다 세게 미는 바람에 머리를 부딪쳐 돌아가셨습니다"고 거짓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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