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초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직접 계약…김현수 몸담았던 볼티모어 오리올스 중계 호평
뉴먼은 트로이 대학 출신으로 대학시절부터 자신의 학교 스포츠 팀의 경기를 중계해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다음 해인 2014년에는 폭스스포츠에서 사이드 리포터로 마이너리그 중계와 리포팅을 담당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리포터로 활동하며 꾸준히 메이저리그 중계를 이어나가던 그는 202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정식 캐스터 계약을 하고 볼티모어의 경기를 지역방송으로 중계하기 시작했다. 볼티모어는 현재 LG 트윈스 소속인 김현수가 한때 몸담았던 팀으로 국내팬 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뉴먼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다른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자세히 집어내며 중계를 해 호평을 받았는데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애플티비+에서 그를 메인 중계 캐스터로 채용하게 된다. 이후 그는 'Friday Night Baseball'을 통해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여성 중계 캐스터 멜라니 뉴먼의 이야기는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송재우의 MLB전당’에서 볼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