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공개경쟁 원칙으로 지원자 모집 시작
KT이사회는 원점으로 돌아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공개 경쟁방식으로 재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사회는 10일부터 공개 경쟁을 원칙으로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고, 후보자 명단과 단계별 심사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인선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내‧외 후보를 검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모 현 KT 대표도 이 공개경쟁에 다시 응해 연임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