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지분 14.8% 매입…소액주주 지분 공개 매수도 단행
하이브는 SM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자는 내달 6일이다.
현재 SM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의 지분율은 18.46%다. 하이브는 이번 거래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하이브는 SM 소액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대상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25% 수준이다. 주당 매입가는 12만 원이다.
지난 7일 카카오는 SM 지분 9.05%를 확보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해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