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전우원 씨 마약 의혹 조사할 계획이라고

그는 “한국에 들어가 정부 기관에 바로 잡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짐만 풀고 5·18기념문화센터에 들러 (광주민주화운동) 유가족과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전우원 씨는 3월 14일 자신이 전두환 씨 손자라고 밝힌 뒤 자신의 가족이 검은 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SNS 라이브 방송 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전우원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씨가 실제로 귀국할 경우 출석을 요구해 마약 투약 여부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도 전씨가 폭로한 전두환 씨 일가 비자금 은닉 의혹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