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코페르니 5700만 원짜리 한정판 ‘운석 핸드백’ 공개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의 일환으로 선보인 이 가방에 대해 ‘코페르니’ 측은 “고고학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전 예술과 원시 예술을 결합했다”고 설명하면서 “5만 50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운석 조각이다”라고 소개했다.
‘미니 운석 스와이프백’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가방은 브랜드의 상징인 스와이프백 형태를 띠고 있다. 다만 운석을 손으로 조각했기 때문에 마감 상태는 다소 거친 편이며, 모양과 색깔도 제품마다 약간씩 다르다.
크기는 작은 토트백 사이즈이지만 무게가 2kg 정도이기 때문에 가방치고는 꽤 무거운 편이다. 때문에 실제로 들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각각의 운석 가방은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환불은 불가능하다. 배송엔 약 6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