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가 '2023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한다.
청소직종 공무직 근로자 3명을 모집하며 일반 전형(1명), 장애인 전형(2명)으로 나뉜다.
14일부터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성별 상관없이 만 55세 이상 만 66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이달 27~28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으면 된다. 장애인 응시자는 체력인증서 제출이 면제된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 2차 면접 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자격, 가점사항, 제출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재홍 행정국장은 "이번 채용시험은 늘어난 청소 수요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엄정한 시험 운영으로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형평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교통공사, 협력업체 '청렴소통 간담회' 열어
- 13일 월배차량기지사업소서 지역 CEO 초청 간담회
대구교통공사는 13일 월배차량기지사업소 상황실에서 광고·임대 및 공사·용역·물품계약 등의 실적이 있는 지역 협력업체 대표 12명을 초청해 CEO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기졌다.
공사는 이외도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대·내외에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고자 공사와 계약업체 간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클린통(通) △청렴콘텐츠 공모전 △ESG윤리경영 공동실천결의 △반부패·청렴의 날 행사 등도 하고 있다.
김기혁 사장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공사는 올해까지 11년 연속 청렴도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역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여행 '대구대표 디저트' 찾아요"
-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달디달구' 공모전 예고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은 대구 대표 디저트 공모전을 연다.
지난해 열린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에는 총44개의 디저트 제품이 참여했다. 전문가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제품을 선정해 '달디달구(달디달다 + 달구벌의 조합)'라는 공동브랜드로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소개되고 대구의 대표 디저트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를 선발하고, 실물·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겐 상품화 지원금과 개별 맞춤 컨설팅을 비롯한 공동브랜드 '달디달구' 패키지·리플릿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마케팅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공모전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또는 접수는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의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대구여행의 여운을 담아갈 수 있는 미식기념품을 개발하고 상품 판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미식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