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강력한 법적 책임 물을 것”

그러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있지도 않은 일에 대해 이 시간 이후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있는 단체 SNS 방에도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고가 난 초등학교에 제 손자손녀인 재학생이 없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외손녀가 한명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고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학년이며, 친손자들은 큰 놈이 두 돌지났고 경기도에 살고 있다. 갑질할 자식으로 키우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A 교사는 18일 자신이 근무 중인 학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 씨는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 교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A 교사가 3선 국회의원을 조부모로 둔 극성 학부모에게 시달렸으며, 해당 3선 의원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