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 ‘버키스 휴게소’ 120개 주유기에 350명 직원 거느려
‘버키스’는 미 전역에 수십 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주유소 체인이다. 대부분의 지점 역시 규모가 방대하지만 최근 개장한 테네시주 세비에르빌 근처에 개장한 이곳만큼 넓은 곳은 여지껏 없었다.
지난 6월 26일에 개장했으며, 크기가 크기인지라 이미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관광 명소가 됐다. 무엇보다 소형차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에게 안전한 휴게소로 만들기 위해 18륜 대형 트럭의 입장을 금지시켰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세계에서 가장 큰 주유소’라는 타이틀을 오래도록 고수하지는 못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버키스’사가 이미 텍사스주 룰링에 이보다 조금 더 큰 약 6967㎡ 규모의 주유소를 착공했기 때문이다. 이 주유소가 완공된 후에는 자연히 타이틀을 넘겨주게 될 예정이다.
‘버키스’는 1982년 텍사스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고객 서비스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미국인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출처 ‘투데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