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금·시설자금 등 투입할 것”
LG디스플레이는 유상증자 신주 1억 4218만 4300주의 1주당 모집가액이 9090원으로 정해졌다고 4일 공시했다. 1차 발행가 1만 7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체 증자 액수도 1조 4318억 원보다 약 1394억 원 줄었다.
LG디스플레이는 조달 자금을 △운영자금 4829억 원 △시설자금 4159억 원 △채무상환자금 3936억 원 △발행제비용 96억 원 등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오는 6일 우리사주조합, 6∼7일 구주주 순으로 진행된다.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일은 11~12일 이틀이다. 신주는 오는 26일 상장할 예정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