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는 오전, 마그네슘은 잠들기 전…오메가3·칼슘은 음식과 함께, 철분은 공복에 드세요

영양학자인 수만 아가왈과 비샤카 쉬브다사니 박사에 따르면, 비타민C를 복용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아침 식사 후다. 비타민C 성분이 자극적이기 때문에 너무 늦은 시간에 섭취하면 밤잠을 설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감귤류, 토마토, 감자 등에 풍부한 비타민C는 혈관, 연골, 근육, 콜라겐 형성 등 전반적인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생선기름과 같은 오메가3의 경우에는 점심시간 이후에 복용하는 게 가장 좋다. 특히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속쓰림, 트림, 배탈 등의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지방’이다. 또한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혈중 중성지방이 너무 높으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
#철분
철분은 공복일 때 가장 잘 흡수된다. 이는 오히려 음식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적어도 식사하기 한 시간 전이나 아니면 식사하고 두 시간 후에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철분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빈혈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섭취한다.
#비타민B
비타민B 복합체는 가능한 오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타민B 복합체는 보통 B1, B2, B3, B5, B6, B7, B9, B12 등 8가지 비타민B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르몬 생성, 식욕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
숙면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각광받는 마그네슘은 잠들기 15분 전에 복용하는 게 가장 좋다.
#칼슘
칼슘 보충제는 가능한 음식과 함께 섭취할 경우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칼슘 흡수를 돕는 정어리, 오렌지, 버섯, 우유 등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