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부터 햇빛 피하고 19세부터 탄수화물 끊어…과한 운동도 삼가
이처럼 10대 같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뭘까. 혹시 호르몬 장애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걸까. 이에 대해 메이는 본인 입으로 어떠한 질환도 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최소한의 자외선 노출, 최소 8시간의 수면이 최강 동안의 비법이라고 말했다.
가령 열다섯 살 때부터 최대한 햇빛을 피해 다녔고, 식단을 식물성으로 전부 바꿨으며 녹차만 마셨다. 열아홉 살이 되면서는 아예 설탕, 곡류, 탄수화물까지 싹 다 끊어버렸다. 물론 지금까지 술은 입에도 대지 않고 있으며, 담배 역시 피우지 않는다.
메이는 “나는 평생 햇빛을 피해 다녔다. 태양을 가리기 위해 후드티를 입고 있으며, 손등도 항상 가리고 다닌다. 운동도 많이 하지 않는다. 과한 운동은 오히려 신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그러면 몸이 빨리 늙는다. 대신 나는 산책, 요가, 약간의 근력 운동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건 이런 생활습관 덕분에 기분도 훨씬 좋아졌다는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