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앱·소셜미디어 등에서 ‘플미’ 붙은 암표 거래 정황
30일 쇼박스는 공식입장을 내고 "8월 7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에 대해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을 앞두고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 이벤트를 고지하고 극장 예매를 오픈했으나 현재 일부 중고거래 앱, 중고거래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서 '사랑의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 티켓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문화를 해치는 행위"라며 "관객 여러분은 암표 거래에 응하지 마시고 암표 거래 게시물을 발견시 쇼박스 공식 인스타그램, '캐치! 티니핑'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보해 주시면 빠르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하츄핑'은 최대한 다양한 지역, 다양한 극장에서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 암표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