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운전 활력 불어넣어” vs “주의 산만, 누구 발상인가”
하지만 이에 반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레이저 불빛이 너무 산만하다고 불평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졸음을 방지하기보다는 뇌전증 발작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하면서 우려했다. 한 누리꾼은 “첫째, 주의가 산만해진다. 둘째, 불빛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졸음이 올 듯하다”라고 지적했다. “운전자들의 눈을 멀게 한다는 건 누구의 천재적인 발상이란 말인가”라며 어이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 레이저 불빛이 아직 시험 단계에 있는지, 아니면 실제 도입됐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