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향멍’에 빠져볼까나 ‘컵 모양 인센스 홀더’
태워서 향기를 내는 인센스 스틱이 인기다. 좋은 향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피워놓고 멍을 때리는 ‘향멍’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 이 제품은 컵 모양으로 만들어 현관, 거실, 침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인센스 스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의 알루미늄 덩어리를 오랜 세월 축적해온 금속 절삭 가공기술로 정교하게 제작했다고 한다. 내부에는 인센스 스틱과 라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실용적이다. 가격은 1만 6500엔(약 15만 원). ★관련사이트: binscent.base.shop
가방으로 갈증 해소 ‘수분 공급 메신저백’
세련된 메신저백으로 보이지만, 특별한 기능이 숨어 있다. 다름 아니라 물병을 따로 휴대하지 않아도 수분 보충이 가능한 것. 냉동고에 얼린 물주머니를 방수 포켓에 넣고 고정하면 된다. 바이트 밸브가 장착돼 있어 가볍게 입으로 물기만 하면 수분이 공급된다. 수납 기능도 충실하다. 지퍼로 공간을 분리해 다양한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이동해야 하는 여행자나 하이킹, 축제 등에서도 유용해 보인다. 가격은 65달러(약 8만 8000원). ★관련사이트: bit.ly/3WOfxFJ
중독성 있는 말랑쫀득 감촉 ‘무 바디필로우’
두 다리를 꼬고 있는 듯한 포즈가 섹시해 일명 ‘섹시한 무’로 불렸던 사진을 기억하는가.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됐던 섹시한 무가 포옹 베개로 탄생했다. 중독성 있는 말랑쫀득한 감촉이 특징이라고 한다. 침대 위에 올려두면 야릇한 포즈로 누워있는 것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푸릇한 무청, 수염뿌리도 진짜처럼 리얼하게 재현했다. 바디필로우로 사용하기 좋은 크기의 일반 버전과 66cm로 제작된 미니 버전, 2종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7200엔(약 6만 60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377994.html
디지털 유목민에게 적합 ‘휴대용 정리함’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업무를 보는 디지털 유목민이 늘고 있다. USB 케이블, 마우스 등 챙겨야 할 주변 기기와 사무용품이 많은데 정리가 쉽지 않다. 이 제품은 신축성 있는 소재와 미끄럼 방지 고무밴드를 채택해 어떤 소지품도 단단히 고정된다. 휴대하기 편리한 데다 보드처럼 책상 위에 세워둘 수 있어 편리하다. 얇은 직사각형 형태라 배낭이나 슬링백, 서류가방에도 최적. 가방 안이 엉망이 되지 않고 부피가 커지지도 않는다. 가격은 20달러(약 2만 7000원). ★관련사이트: bit.ly/4e3ZsCT
적과의 싸움 시간 단축 ‘모기 위치 추적기’
자려고 누웠는데, 귓가에 윙윙거리는 모기 소리에 신경이 곤두선다. 그러나 불을 켜면 순식간에 달아나 버린다. 이스라엘 기업이 개발한 ‘비지고(Bzigo)’는 모기의 위치를 추적해 알려주는 장치다. 모기와 싸우는 시간을 단축해주는 것. 날아다니는 모기가 착지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낸 후 모기 쪽으로 레이저포인터를 발사한다. 여기부터는 사용자의 몫이다. 레이저가 닿은 지점으로 다가가 함께 제공되는 전기모기채로 잡으면 된다. 가격은 339달러(약 46만 원). ★관련사이트: bzigo.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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