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캐피탈 상무 출신인 김창영 CRO

CRO는 공정한 회생절차 진행을 위해 회생법원에 제출하는 각종 허가 신청서, 채권자 목록, 회생 계획안 등의 작성에 대해 회사 대표자에게 조언하고, 이에 대한 사전 검토를 담당한다. 회사의 재산, 자금지출 및 운영 상황 등을 법원과 채권자협의회에 보고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재판부는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대표자가 관리인으로 간주돼 홈플러스는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재판부는 “기존 경영자 관리인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기업 회생의 촉진과 회생 절차의 공정성,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채권자협의회의 감독은 물론 채권자협의회의 추천에 의한 법원의 CRO 선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