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PG사 철수 가능성…‘제2의 티메프’ 우려 제기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라는 안내 문구만 나온다.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PG)사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발란은 지난 24일 일부 입점사에 정산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미정산 논란을 빚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지난 28일 공지를 통해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여러분(판매자)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해 드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플랫폼이 무너지면 단지 발란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온라인 명품 시장 전체의 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외부의 추측성 정보는 불필요한 불안만 키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