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대백화점이 운영하고 있는 현대면세점이 근속 만 3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전경. 사진=현대면세점 제공9일 면세점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입사한 직원으로 근속기간 3년 이상 직원에게 성과연봉액 기준 12개월치를, 5년 이상 직원에게는 17개월치를 특별위로금으로 지급한다. 미사용 연차와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현대면세점은 희망퇴직 신청자에게 다음달 31일까지 유급 근무 면제 기간을 부여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현대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 축소에 따른 인력 조정 목적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면세점은 서울 동대문 소재 현대면세점을 오는 7월까지 폐점하고, 무역센터점 규모를 3개층에서 2개 층으로 줄인다고 한 바 있다. 현대면세점은 희망퇴직과 관련해 경영 상황 개선과 경영효율화 측면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