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블리와 소송 중인 발도니 “스위프트는 나의 용” 문자 메시지 공개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스위프트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상황은 더욱 미묘하게 흘러갔다. 발도니 측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스위프트와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를 가리켜 “나의 용들”이라고 불렀다. 즉, 자신을 ‘왕좌의 게임’의 여왕 ‘칼리시’에 비유한 것이다.
이 표현에 대해 스위프트는 불쾌함을 느꼈다. 스위프트의 한 관계자는 “스위프트는 자신을 블레이크의 ‘용’이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보호자, 또는 라이블리를 대신해 싸워줄 사람으로 생각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스위프트는 블레이크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이 사실에 상당히 언짢아했다”고 전했다.
이런 논란 속에 현재 스위프트의 공식 입장은 라이블리와 발도니의 법적 공방에서 한 걸음 물러나 거리를 두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스위프트의 마음이 쉽게 풀리진 않을 듯 보인다. ‘페이지 식스’는 이번 논란에 대해 “스위프트는 깊은 상처를 받았고, 시간이 지나 상처가 아물더라도 흉터는 남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출처 ‘페이지식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