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0명 두산·KT도 올스타 배출…김현수, 통산 16번째 선발

KIA, LG, 한화, NC, 키움의 나눔 올스타는 이범호 감독이 최지민, 김태군, 김영우, 박명근, 김현수, 이도윤, 문현빈, 배재환, 김형준, 김주원, 주승우, 하영민이 선발됐다.
LG 김현수는 통산 16번째 올스타 출전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KBO리그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이다. 앞서 강민호가 팬투표로 베스트12에 선발, 15회로 동률을 이뤘으나 김현수는 감독 추천선수에 선발됐다. 데뷔 이래 첫 두 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올스타전에 나서는 기록도 세웠다.
우규민은 18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마지막 출전은 2007년이다. 2021년 베스트12에 선정된 바 있으나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 개최가 무산됐다.
앞서 베스트12로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는 불상사가 나오기도 했다. 드림 올스타 윤동희, 나눔 올스타의 김도영과 플로리얼의 출전이 무산됐다. 이들의 빈자리는 김지찬, 송성문, 이주형이 채운다.
드림 올스타는 베스트12에 선발, 중간, 마무리 투수로 원태인, 배찬승, 김원중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강민호, 1루수는 디아즈, 2루수는 고승민, 3루수는 최정, 유격수는 전민재다. 외야수는 구자욱, 레이예스, 김지찬, 지명타자는 전준우가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는 선발 폰세, 중간 박상원, 마무리 김서현이다. 박동원은 포수 마스크를 쓴다. 내야에 오스틴, 박민우, 송성문, 박찬호가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로는 박해민, 이주형, 박건우, 지명타자는 최형우가 선발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KBO리그의 세대교체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 포함 50명 중 절반에 가까운 23명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발됐다. 양팀 베스트12 중 올스타 첫경험 선수만 8명이다. 이 중 하나인 김서현은 최다득표 선수의 영광에 오르기도 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