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vs 뮌헨 빅매치, 이강인-김민재 만남 가능성

32개팀 체제로 이뤄지는 첫 클럽월드컵, 8강 진출의 주인공들은 플루미넨시(브라질),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팔메이라스(브라질), 첼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도르트문트(독일)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가장 많은 8강 진출팀을 배출했다. 8개 팀 중 5팀이 UEFA 소속이다. 그 뒤를 남미(2팀), 아시아(1팀)가 따른다.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중미는 8강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대 빅매치로는 파리와 뮌헨의 경기가 첫 손에 꼽힌다. 이들은 지난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2024년 11월 26일 대회 리그 페이즈 경기를 치렀다. 뮌헨 홈에서 열린 당시 경기에서 김민재의 헤더골이 터지며 뮌헨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시즌 후반기 조직력을 다진 파리는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다가오는 클럽월드컵 8강전은 김민재와 이강인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맞대결에서는 김민재가 선발 출전을 했고 골까지 넣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강인은 후반 2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레알과 도르트문트 또한 기대되는 경기다. 상대 전적에서는 레알이 최근 4연승으로 절대 우세에 놓여있다. 지난 2024년 10월 맞대결서 5-2 대승을 거뒀다.
8강 진출팀 중 알 힐랄은 최대 이변을 만든 팀으로 평가 받는다. 아시아 구단임에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주앙 칸셀루, 칼리두 쿨리발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했다. 그럼에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6강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의외의 결과로 여겨진다.
8강 일정은 오는 5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플루미넨시와 알 힐랄의 맞대결이 첫 일정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