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월 4경기 3승 1무로 리그 독주 체제

지난 5월에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던 포옛 감독이다. 그는 5월 7경기에서 5승 2무로 압도적인 성적을 낸 바 있다.
6월 역시 패배를 잊은 모습이었다.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최다 승점이자 최다 승률(87.5%)이었다.
6월 첫 경기 강원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수원 FC를 상대로도 3골(3-2 승리)을 넣었다. FC 서울과 1-1 거뒀지만 다음 일정에서 김천을 잡았다.
감독이 2개월 연속 수상에 성공하는 등 전북은 패배를 잊은 모습이다. 개막 이후 약 1개월만에 2패를 안으며 불안하게 시즌을 출발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9일 이후 전북은 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5라운드 무승부를 시작으로 지난 21라운드까지 1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그 사이 벌어진 코리아컵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등 빅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 지휘봉을 잡았다. K리그는 첫 경험이었기에 우려가 따랐으나 압도적인 성적으로 전북을 끌어올렸다.
전북은 리그 일정이 절반을 갓 넘긴 시점, 독주의 형태를 띠고 있다. 2위권과의 격차는 승점 10점 이상이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36골)을 기록하는 동시에 가장 적은 실점(16골)을 기록하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