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소속팀 첼시, 이적 합의…이적료 4370 파운드

지난 수년간 이적이 잦았던 펠릭스다. 2019년 여름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1억 272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한화로 20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하지만 펠릭스의 마드리드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2023년 1월,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2023-2024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간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2024-2025시즌에는 첼시로 완전이적을 했고 반시즌만에 AC 밀란으로 임대됐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첼시와 밀란에서 한 시즌간 넣은 리그 골은 3골에 불과했다. 그 이전에도 소속팀에서 선발과 교체를 넘나들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이번 이적시장에서 첼시 퇴단이 유력했다. 행선지로 친정팀 벤피카가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앞서 사우디에서 뛰고 있던 호날두가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 호날두는 여전히 포르투갈 국가대표로서 활약하고 있다.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유력하다. 월드컵을 앞두고 펠릭스에게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자고 설득했고 펠릭스가 이에 수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알 나스르는 이적시장에서 적극성을 띠고 있다. 지난 시즌 최종 3위에 머무르며 우승 트로피는 물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까지 놓친 바 있다. 알 나스르의 다음 타겟은 브라질 윙어 안토니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하파엘 레앙, 호드리구 등과 루머를 생성했으나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