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이어 이정현도 부상 “무릎 반월상 연골판 손상”

당초 어려운 대회가 예상됐다. 같은 조에 호주, 레바논, 카타르가 편성됐다. 호주와 레바논은 지난 대회 결승 맞대결을 펼친 팀들이다. 카타르 또한 다크호스로 분류됐다. 그럼에도 대표팀은 2승 1패로 선전했다.
하지만 대표팀에 희소식만 있는 것이 아니다. 레바논전에서 주축 자원인 여준석과 이정현이 결정했다. 모두 부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준석은 조별리그 2차전 카타르전에서 전반전만을 소화했다. 무릎 내측 인대 1도 손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를 앞두고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해졌고 결국 레바논전에 코트를 밟지 못했다.
이정현 또한 결장했다. 무릎에 불편함이 있어 MRI 검사 결과 우측 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들 모두 향후 경기 출전 가능성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안준호 감독은 "선수 보호가 우선"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경기에서 둘의 팀 내 비중은 적지 않았다. 여준석은 호주를 상대로 부진했으나 카타르전에서 전반만을 소화하며 22득점을 올렸다. 이정현은 2경기 평균 29.1분을 소화하며 16점을 기록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