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텔·팔리냐 연쇄 이적…알 나스르 적극 행보

장기간 뮌헨의 주축 윙어로 활약했던 코망이다. 2015년 입단해 10시즌을 뛰었다. 분데스리가에서만 227경기에서 46골을 넣었다.
1996년생으로 여전히 전성기 연령에 있지만 사우디 무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알 나스르는 적지 않은 금액의 이적료(3000만 유로)와 연봉(2500만 유로)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시즌을 앞두고 주요 자원들을 줄줄이 내보냈다. 팀의 상징과도 같던 토마스 뮐러가 FA로 떠나며 결별했다.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 윙어 르로이 사네도 FA로 이적했다. 이외에도 마티스 텔, 주앙 팔리냐는 나란히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팔리냐는 임대였다.
반면 영입은 많지 않았다. 당초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를 노렸으나 잉글랜드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밀렸다. 대신 리버풀의 윙어 루이스 디아즈를 영입했다. 수비진에는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가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방출 규모에 비해 단촐한 영입 명단이다.
호날두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진 알 나스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 행보를 보인다. 지난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티켓을 놓친 이후 아낌 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주앙 펠릭스,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품은 데 이어 킹슬리 코망까지 영입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과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