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세호 SPC 대표 “안전관리자 수급 어려워, 꾸준히 채용 노력”

도 대표는 “시화 공장 사건 이후 이재명 대통령도 방문하시고, 야간 근로가 문제였다는 부분에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김소희 의원 외에도 강득구·박정·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SPC의 반복된 인명 사고에 대해 “안전 인력 증원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 “안전 의식이 부족하다” 등의 지적을 내놨다.
도 대표는 “안전관리자 인력을 2022년 59명에서 현재 102명, 연말까지 116명으로 충원할 계획”이라며 “회사와 관련해 사망사고, 재해사고 등이 화두가 되다 보니 안전관리자 수급이 어려운데, 꾸준하게 경력 있는 관리자 채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PC그룹 경영진은 안전 우선 경영에 노력하고 있고, 절박한 심정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이 사고 현장을 방문한 후 SPC가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다.
이에 대해 도 대표는 “2022년 발생했던 시고 이후 안전에 1000억 원을 투자했다”면서 “추가로 624억 원을 들여 노후설비와 안전설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