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김건희 재판 증인 출석 소식 알리며 “사과하면 끔찍한 일 피할 수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공천 개입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 3차 공판기일을 오는 22일 연다. 3차 공판기일엔 명태균 씨 등 4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명 씨는 김건희 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소식을 지난 10월 13일 페이스북에 알리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명 씨는 “잘못했음, 명태균에게 사과하라”며 “사과하라! 그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적어도 끔찍한 일은 피할 수 있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앞서 명 씨는 지난 8월 일요신문 인터뷰에서 “김건희 씨 접견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건희 씨가 구속되기 전인 지난 8월 11일 명 씨는 “설령 김건희 씨가 구속되지 않아도, 내가 입을 열면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며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