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200’ 8연속 1위에 통산 5번째 ‘핫 100’ 차트인…‘히스토리 메이커’ 등극

신보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빌보드 200의 70년 역사를 통틀어 해당 차트 1위 진입 후 7개의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직행 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여기에 3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서서 '전 세계 최초'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성과로 총 8개의 '빌보드 200' 1위작을 손에 쥔 스트레이 키즈는 비틀스, 롤링스톤스를 이어 전 세계 그룹 중 해당 차트에서 세 번째로 많은 1위작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이는 U2(유투)와 타이 기록이다.

전작인 정규 4집 '카르마' 역시 빌보드 200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2월 6일자 빌보드 200 35위를 차지해 1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 내 두 장의 앨범을 동시에 이름 올리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카르마'와 '두 잇'의 실물 및 디지털 앨범이 각각 약 29만 6000장, 28만 6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5년 미국 내 순수 음반 판매량 3위와 4위에 올라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성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히스토리 메이커'라는 수식어를 얻은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믿기지 않는다. 2025년은 오래 기억에 남을 한 해가 될 것 같다. 전 세계 스테이(팬덤)와 함께 한 지구 7바퀴의 월드투어 여정, '빌보드 200' 7연속·8연속 1위, 그리고 음악 시상식 대상 수상까지 스테이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여전히 꿈만 같은 성과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저희의 선택을 응원해 주며 나침반이 돼주신 스테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저희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