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종료 이후 퇴단 발표, 재계약 없이 결별

누구보다 많은 우승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상파울루에서 축구를 시작, FC 포르투,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레알에서 리그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자그마치 우승 5회를 달성했다.
맨유에서도 팀에 트로피를 안겼다. 2023년에는 리그컵, 2024년에는 FA컵에서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146경기를 뛰면서 21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포인트가 많은 타입은 아니지만 팀의 공격에도 적지 않게 기여했다.
카세미루는 "맨유는 내 평생 추억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경기장에 처음 발을 들인 날부터 올드 트래포드의 열정을 느꼈다"며 "아직 작별을 할 때는 아니다. 앞으로 만들 추억들이 많다. 아직 달성할 목표가 많이 남았다. 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아직 그의 행선지가 결정되지는 않았다. 계약이 많이 남지 않았기에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튀르키예 베식타스와 페네르바체, 이탈리아 로마, 브라질 플라멩구 등과 연결됐다.
이번 겨울에도 이적설은 이어졌다. 미국의 오스틴 FC, 브라질의 팔메이라스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