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1051명에게 성과급 지급…전체 주식 0.019% 수준
[일요신문] 삼성전자가 2024년분 초과이익성과급(OPI)에서 약정한 175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임원에게 지급한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최준필 기자26일 삼성전자는 임원 1051명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115만 2022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처분 가격은 이사회 결의 시점 23일 종가(1주당 15만 2100원)로 1752억 원 규모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 세운 목표를 초과했을 때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초과이익 20% 한도 내 연봉 50%까지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처분 주식이 전체 발행 주식 0.019%로 주식 가치 희석 효과는 적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임원 등의 책임경영 강화와 장기 성과 창출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24년 OPI 중 약정한 수만큼 자기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에 따른 공시”라고 설명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