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나눔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 주목…조현범 회장 ESG 철학 바탕 그룹 차원 활동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차량나눔 사업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차량이 없거나 혹은 노후화돼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61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원에 달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0개 가량의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4000명 넘는 장애인들의 발이 돼주는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했다.
매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 등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3년간 총 164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주)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생산 거점이 위치한 대전지역과 충남지역 등의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및 이동 약자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경남·경북·울산 산불 피해 복구, 2023년 경북∙충남 수해 복구,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코로나 19 지원 성금 등 국가 재난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 스포츠 재능기부, 해양 환경 정화 활동 등 지난해 약 3000명의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해 총 2만 시간의 봉사 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앤컴퍼니그룹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후원하고 있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