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는 0.5% 감소…총 15만 9079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총 15만 907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사진=최준필 기자
국내 시장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1만 5000대가 팔렸고, 아반떼 8249대, 쏘나타 5385대 등 총 2만 9462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873대, 코나 4288대, 싼타페 3468대 등 총 1만 8116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645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602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416대, GV80 4324대, G70 826대, G90 651대 등 총 1만 217대가 팔렸다.
해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대폭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