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빅데이터 랭킹맛집, 서울 관악구 순댓국 선정 “20가지 재료로”

[일요신문] 7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빅데이터 랭킹 맛집’에서 수도권 최고의 순댓국 TOP5를 소개했다.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이날 최고의 순댓국 집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 관악구에 자리한 곳으로 이곳에서 순댓국을 먹어보면 다른 곳에서는 먹지 못한다며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순대를 채운 속재료도 남다른데 채소, 고기, 견과류를 포함한 총 20가지 재료를 사용한다.

식감을 담당하는 견과류, 감칠맛을 내는 채소, 고소한 맛의 고기가 조화를 이뤄 순대를 완성한다. 이규엽 주인장은 “한 가지만 빠져도 순대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 시래기를 넣어 순대의 감칠맛을 더욱 끌어올린다. 12시간 물에 불린 뒤 최소 10번을 씻어 4시간 동안 푹 삶아내 부드러운 맛을 살린다.

재료를 아우르는 신선한 선지까지 더해 속을 가득 채워주면 맛있는 순대가 완성된다.

잘 익은 순대는 차가운 물에 두 번 헹궈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려준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