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70만 개의 레고 블럭으로 만든 자금성 모형이 등장했다. ‘레고 마니아’라고 불리는 중국 광저우의 리지닝이 만든 길이 4m, 폭 2.4m의 거대한 모형이다.
1년에 걸쳐 완성된 이 자금성 모형에는 70여 개의 궁궐을 비롯해 해자와 포탑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금성 내 모든 요소들이 두루 포함돼 있다. ‘나는 중국인이다’라는 제목을 붙인 이 모형에 대해 리지닝은 “내 작품이 중국인들의 정신과 중국 고유의 힘을 세계에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08년 처음 레고와 사랑에 빠진 후 레고에 집착해 왔던 리지닝은 지금까지 레고 블럭을 이용해 노트르담 대성당, 웨스트민스터 사원, 광저우 타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상징적인 배경 등을 만든 바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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