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했던 아주 독특한 자연 휴양지를 찾고 있다면 여기가 정답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아르카나 오두막’은 숲과 오롯이 하나가 된 채 힐링할 수 있는 오두막이다. 사면이 거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숲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밖에서 보면 마치 위장술을 부리듯 숲속에 쏙 숨어 있어 아늑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이 오두막을 디자인한 ‘레키 스튜디오 앤 아룰리덴’ 측은 이렇게 숲과 하나 된 오두막을 디자인한 이유에 대해 “숲에 서식하는 새들과 다른 생물들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설명했다. 가령 거울에 비치는 상을 왜곡시켜서 새들이 와서 부딪치지 않도록 했다.
실내는 자연광이 쏟아지는 현대식 침실과 빗물을 정수해서 사용하는 욕실, 주방, 데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편안한 느낌이 든다. 또한 오두막에 머무는 동안 손님들은 몇 가지 특별한 활동도 즐길 수 있다. 가령 사우나를 즐기거나 주변의 등산로를 산책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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