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2회는 상명대학교 역사콘엔츠학과 류한수 교수와 함께 세계사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꾼 1차 세계대전에 대해 알아본다.
전 세계가 얽힌 대규모 전쟁이었던 '1차 세계대전'의 신호탄 한 발의 총성 '사라예보의 총성'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살펴본다.
또 동맹국과 연합국 간 갈등의 자세한 내막까지 지금껏 어디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던 1차 세계대전의 잔인한 민낯도 공개한다.
전쟁의 양상을 뒤바꾼 참호의 등장과 참호 속에서 상상할 수 없이 비위생적이고 참혹한 생활을 했던 병사들의 생활상도 전해 들을 수 있다.
특히 20세기 과학 기술의 실험장이었던 제1차 세계대전 때 본격적으로 등장한 신무기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병사들의 목숨을 앗아간 기관총, 들이마시는 즉시 폐가 문드러지는 살상 무기인 독가스, 전투기와 잠수함까지 인간 도살장이 된 전쟁터의 실상을 보게 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현장] '오징어게임2' 황동혁 감독 "'이게 재미없으면 다른 뭐가 재밌냐'는 말 나올 수 있길"
온라인 기사 ( 2024.12.09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