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생쥐 등 숨어있는 듯한 야외 공공예술 도심에 활기
나는 돼지, 자그마한 설치류, 심지어 도로 어딘가에 숨어있는 듯한 외계인을 주변 환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도록 그려낸다. 모두 착시현상을 이용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실감난다. 가령 벽돌 사이에 튀어나온 나뭇잎이 생쥐의 등에 자란 날개처럼 보이기도 한다.
진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무리 없이 안전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